'잘 넣고 잘 막은' 잉글랜드가 51년만의 FIFA 주관대회 우승을 맛봤다.
잉글랜드는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결승전서 베네수엘라를 1-0으로 물리치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지난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성인 월드컵 우승 이후 무려 51년 만에 FIFA 주관 대회(U-17, U-20 월드컵 포함)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3위를 거둔 이탈리아 선수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