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김슬기 "날 찾으려고 삼촌까지 죽였어! 대체 왜 날"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12 22: 11

[OSEN=조경이기자] '파수꾼' 서보미(김슬기 분)가 가족을 죽인 살인자의 얼굴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12일 방송된 MBC '파수꾼'에서 서보미는 5년전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범인이 삼촌까지 죽이는 모습을 보고 호흡 곤란을 일으켰다. 
서보미는 조수지에게 "날 찾으려고 삼촌을 죽였어 대체 왜 날 왜"라고 소리쳤다. 

조수지는 범인을 쫓고 있는 공경수(키 분)에게 "계속 감시하라"며 "살인이 쉬운 놈이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서보미는 "잊고 싶은데 잊을 수가 없다. 아니, 잊으면 안돼 그 날 살아 남은 건 나 밖에 없으니까"라고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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