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지드래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딘딘은 13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딘딘은 최근 근황에 대한 질문에 “최근 지용이형 새 앨범이 나왔지 않냐. 그걸 계속 들으며 지냈다. 제 우상”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딘딘은 “이번에 또 느낀 게 참 의연하게 돌발상황에도 의연하게 대처하시더라. 이번 콘서트 무대 때 여성분이 난입했다. 짜여진 연출인가 싶을 정도로 잘 대처하시더라. 전혀 놀라지 않으셔서 무대 연출인가 했는데 나중에 시큐리티가 오셔서 끌고 가더라”며 감탄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드래곤과 연락한지 4년 됐다. 방송에서는 2년 전에 봤다. 아이유랑은 가끔 연락한다. 찬열이는 엊그저께 만났다. 찬열이는 가끔 잘 지내시냐고 문자를 보낸다”고 아이돌과의 친분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