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음악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데이어(Daya)가 한국에 온다.
데이어는 8월 1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연다. 데이어는 2016년 최고의 히트곡인 체인스모커스의 '돈트 렛 미 다운(Don’t let me down)'을 부른 팝 음악의 새로운 아이콘이다.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다. 싱어송라이터로 '돈트 렛 미 다운'의 대성공에 힘입어 그래미 베스트 댄스음악을 수상했고, 포브스지에서 선정한 주목할만한 30세 이하 3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데뷔 미니 앨범 '하이드 어웨이(Hide Away)' 이후 4곡을 연달아 빌보드차트에 진입시키고 스포티파이에서 2억2000만이 넘는 스트리밍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데이어는 포브스, 인스타일, 롤링스톤스와 같은 권위있는 잡지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데이어는 다양한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MTV 뮤직어워드와 같은 각종 음악 어워드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백악관에서 개최되었던 부활절 파티에 초대받아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도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미국 인기 시트콤 '스쿨오브락'에도 출연했다.
데이어는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팝 음악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이번 내한 공연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경험과 클래식 피아노로 시작한 음악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그녀를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데이어의 첫 내한 공연은 6월 14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 kjseven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