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가 영화 ‘러브슬링’(감독 김대웅)의 출연이 확정돼 유해진과 부자(父子)로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민재 측은 13일 오후 OSEN에 “좋은 선배님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스럽다”며 "‘러브슬링’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러브슬링’은 레슬링으로 뭉친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버지 역에는 유해진이, 아들 역에는 김민재가 출연을 결정했다.
신인 감독 김대웅이 메가폰을 잡고, 안나푸르나 필름이 제작에 나선 '러브슬링' 측은 나머지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7월 크랭크인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도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성경은 극중 아버지를 짝사랑하는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YG 측 관계자는 이날 “이성경이 출연을 놓고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