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송민호와 강호동이 삭발을 걸고 탁구내기를 진행했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송민호가 삭발을 하게 된 이유가 밝혖T다.
여행을 떠나기 전 멤버들은 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송민호는 “이제 탁구 진짜 잘한다. 저희 팀에서도 챔피언 먹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얘기를 들은 은지원은 “그런 얘기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나도 그러다 삭발당했다. 나도 함부로 얘기했다가 삭발 당했다. 너도 그러다가 삭발당해”라며 송민호를 말렸다.
하지만 송민호는 “형은 이길 수 있다. 규현이 형은 가볍다”고 형들을 자극했다. 이에 강호동은 탁구 11점 내기 삭발 대결을 제안했고 “너는 삭발하고 나는 내 몸 전체를 삭발하겠다”는 파격 내기를 걸었다.
이어 강호동은 “SM대 YG”라며 은지원과 규현을 끌어들였다. 송민호는 “회장님이랑 통화를 하겠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고 나영석이 직접 전화를 양현석 대표에게 걸어 이 같은 말을 전했다.
양현석 대표는 “내 생각에는 민호 머리가 삭발일 때가 제일 예뻤던 것 같아. 1cm만 남기고 잘라달라”고 말했고 은지원의 삭발은 안 된다고 단호히 말해 강호동과 송민호의 대결이 성사됐다. /mk3244@osen.co.kr
[사진] ‘신서유기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