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한상진, 휴먼비 회장이었다 '충격 반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13 23: 55

'써클' 김준혁(김강우 분) 형사에게 친밀하게 다가갔던 박동건(한상진 분) 장관이 휴먼비 회장이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써클:이어진 두 세계'에서 '파트2:멋진 신세계'에서 김준혁은 휴먼비 회장에게 삼자대면을 요청했다. 
김준혁의 사무실에 오자, 20년 전에 자신이 쓰던 휴대폰이 놓여져 있었고 약속 장소의 문자를 확인했다.

박동건 장관은 김준혁을 불러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사람의 명단을 넘겼다. 그들의 기억을 조사하면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휴먼비 회장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휴먼비 시장은 박동건 장관에게 투자설명회 명단을 누구에게 받았냐고 물었다. 휴먼비 시장은 기자로 일할 때를 언급하며 "투자설명회에 계셨다. 거기 계셨으면 휴먼비 회장을 봤을 텐데 왜 이런 짓을 하냐"고 물었다. 그리고 증거 자료를 보여줬다. 
시장은 휴먼비와 장관이 무슨 사이냐고 추궁했다. 박장관은 "휴먼비 회장 박동건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러게 왜 이렇게 궁금해하나며 시장의 기억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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