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3일 데뷔해 4년 만에 빌보드 트로피를 따냈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월드 클래스에 입성했다.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주인공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 진, 슈가, 정국, 뷔, 제이홉, 지민이 데뷔 4주년을 맞아 가족사진을 찍었다. 지난 9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사진이 대거 올라왔는데 팬들의 반응은 뜨거운 상황이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의 팔색조 매력이 사진 곳곳에 묻어난다. 멤버들은 슈트를 차려입고 댄디한 매력을 발산하거나 선글라스를 낀 채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등 다채로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캐주얼 차림에서는 친근하면서 꾸러기 같은 매력이 느껴진다. 깔끔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하거나 청셔츠에 운동화로 풋풋한 대학생 느낌을 자아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오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BTS HOME PARTY'를 열고 팬들 1000여 명과 함께 자축 파티를 열었다. 4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이랑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를 만끽했다.
이번 가족사진 역시 데뷔 4주년을 기념하며, 또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이벤트로 보인다. 아미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팬서비스를 펼치는 방탄소년단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