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뉴욕의 지하철 플랫폼에서 깜짝 버스킹을 열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지미 팰론과 함께 뉴욕 록펠러센터 지하철역에 나타났다. 이들은 각각 나름 변장을 한 채 지하철 플랫폼에서 라이브 쇼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들은 돌리 파튼의 '졸린'을 함께 불렀고 점차 관객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열광하자 마일리 사이러스와 지미 팰론은 분장 소품을 벗어던졌다.
그리고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히트곡 '파티 인 더 USA'를 관객들과 떼창했다. 뜻밖의 깜짝 이벤트에 지하철 이용객들은 만세를 불렀다. 어느새 플랫폼은 공연장처럼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 배우 겸 가수다. 최근 신곡 '인스파이어드'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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