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아티스트 아스트리드 홀리데이가 참여한 SM 스테이션 시즌2 신곡 'New Beginning'(뉴 비기닝)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스트리드 홀리데이가 참여한 SM 스테이션 시즌2 세번째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곡 '뉴 비기닝'이 발표됐다.
'뉴 비기닝'은 아스트리드 홀리데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심경과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연인을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감정을 담은 노래다.
"We’ll leave it all behind for a new beginning. I would do anything to be by your side"(새로운 시작을 위해 모든 걸 남겨둘래. 네 옆에 있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래), "I would do anything to see you again. Don’t let it be goodbye"(다시 볼 기회가 있을거야. 이별이라 하지 마) 등으로 이어지는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어쿠스틱한 노래를 부르는 아스트리드 홀리데이의 모습이 그녀의 인상적인 음색과 함께 효과적으로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웨덴 출신 싱어송라이터 아스트리드 홀리데이는 올해 만 20세의 신예로, 비틀즈와 더 좀비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활약했던 60년대 음악의 영향을 받아 재즈, 블루스 장르 특유의 음악적 감성을 담은 멜로디와 추상적인 가사를 통해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뮤지션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뉴 비기닝' M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