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녹화를 연기합니다"
배우 구재이의 음주운전 여파로 패션앤 '팔로우미8'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팔로우미8' 측 관계자는 16일 OSEN에 "19일 예정된 녹화는 연기됐다. 대신 22일 방송분에서는 구재이를 편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하차 여부는 다음 주 결정될 듯하다"고 밝혔다.
구재이는 전날 밤 서울 용산구 하얏트 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1%였고 이 때문에 면허 정지 처분을 당했다.
구재이는 음주 단속 이후 대리운전을 불러 귀가한 걸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구재이 본인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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