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돌아온 윤시윤을 외면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는 현재(윤시윤 분)와 광재(차태현 분)의 극적인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광재는 술에 취한 보희(윤손하 분)를 업고 가는 현재를 치한으로 오해하고 붙잡았다. 하지만 곧 그가 20년 전 사라진 현재인 것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현재의 사정을 들은 광재는 현재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광재는 "태풍이 불었고 바람에 밀려 계단에서 굴렀는데 정신이 드니까 20년이 흐른 거냐. 말이 안 되는 소리지 않냐"며 그를 믿지 않았다.
이어 "뭐든 상관 없으니까 잘 들어. 여기서 꺼져"라며 "내가 할 잘사는 사람들 괜히 흔들지 말고 조용히 왔던 데로 돌아가라"라고 그를 외면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최고의한방'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