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서 14-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면서 시즌 34승(29패 1무)를 올렸다. 아울러 전날 LG(34승 30패)에게 내줬던 3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NC는 2연승 기세를 잇지 못하고 시즌 24패(41승) 째를 당했다.
경기후 두산 오재원이 데뷔 첫 출전한 전용훈에 볼을 건네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