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경기 전 U-20 월드컵 국가대표 이상민과 정태욱이 시구와 시타를 했다.
이상민은 지난 3월에 열린 U-20 4개국 축구대회 잠비아전에서 공중 볼 경합을 하다 쓰러진 정태욱을 보고 주저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이상민의 발 빠른 대처로 정태욱은 점차 의식을 찾을 수 있었다.
이상민이 시구 전 야구공으로 볼 트래핑을 하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