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석진과 양세찬이 세계 1위 굴곡을 자랑하는 일본의 롤러코스터에 몸을 실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최고의 1%만을 찾는 1등 투어가 진행됐다. 한 팀을 이룬 지석진 양세찬 송지효는 후치큐하이랜드 엔트런스 오른편에 위치한 타카비샤를 공략하며 스탬프 얻기에 나섰다.
함께 움직이는 것이 아닌 각자도생을 선택 이들은 사다리 타기를 통해 번호를 정했고 양세찬이 1번, 송지효가 2번, 지석진이 3번을 각각 선택하면서 결과가 공개됐다.
송지효는 스탬프도 얻고 놀이기구 탑승 제외를 받았으나, 양세찬은 스탬프도 못 받고 놀이기구에 탑승하는 불운을 누렸다. 반면 지석진은 스탬프는 받았지만 놀이기구에 탑승해야만 했다.
양세찬과 지석진은 낙하 각도 121도를 자랑하는 타카비샤에 올라 탈 때부터 내릴 때까지 비명을 지르며 극도의 공포심을 드러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