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이 벼락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서울에 슈퍼매치 승리와 K리그 클래식 6위를 선물했다.
FC 서울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서 후반 터진 윤일록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과 수원은 각각 5승 5무 4패 승점 20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다득점도 같았던 양팀은 서울이 골득실서 앞서며 순위가 바뀌었다.
경기 후 서울 황선홍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