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의 정세운이 홍대 버스킹에 나선다.
정세운은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진행되는 마인드유(구 어쿠루브)의 버스킹 무대에 유승우와 함께 선다. 마인드유의 버스킹투어 첫 공연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동료인 유승우, 정세운이 지원사격에 나선 것.
정세운의 경우 지난 16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공연을 통해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정세운이 버스킹을 통해 어떤 공연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정세운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실력과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고, 최종 12위를 기록했다. 아쉽게 워너원 멤버로 활동하진 않지만 내달 '프로듀스 101' 시즌2 콘서트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이후에는 데뷔의 꿈을 위해 다시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마인드유는 지난 2013년 '하고 싶은 말'로 데뷔한 이후 발표하는 싱글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강타한 인디 음악씬의 블루칩이다. 지난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매드클라운과 첫 번째 콜라보 싱글 '좋아했나봐'를 발매한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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