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르셀로가 일본 J리그의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한다.
제주는 22일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로부터 마르셀로의 영입을 원하는 의사를 전달 받았고, 마르셀로의 이적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주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결국 마르셀로의 오미야 아르디자행을 결정했다. 지난 2016년 제주에 입단한 마르셀로는 K리그 통산 48경기에 출전, 17골 1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해왔다.
마르셀로는 24일 개최되는 포항과의 K리그홈경기를 마지막으로 일본으로 건너 갈 예정이다. 제주는 "마르셀로가 해당 경기에서 팬들에게 고별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