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헤켄(38·넥센)의 호투를 앞세운 넥센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넥센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7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6위 넥센(36승34패1무)은 5위 LG(36승 33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넥센 선발 밴헤켄은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9삼진 2실점 1자책점으로 시즌 4승(4패)을 신고했다.
LG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한 뒤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