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요리하는 남자의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오상진은 라이선스 푸드 매거진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 7월호 화보 인터뷰를 위해 직접 가정식 이탤리언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오상진은 카프레제 샐러드부터 토마토 브루스케타, 엔초비 갈릭 파스타, 노른자를 활용해 만든 정통 까르보나라까지 만들어내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익숙한 솜씨로 완벽한 플레이팅을 해 먹음직스러운 테이블을 완성했다.
특히 그는 이번 화보를 위해 메뉴 선정부터 평소 쓰던 요리 도구까지 손수 준비하며 남다른 요리 내공을 빛냈다는 후문이다.
오상진은 인터뷰에서 “제가 만든 음식을 상대방이 맛있게 먹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요리하는 자체에 완전히 매료됐다. 스스로 레시피를 창작하기도 한다”며 평소에도 한식, 동남아식, 서양식 등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는 일상을 알렸다.
또 지난 4월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 결혼해 신혼생활을 만끽 중인 그는 아내를 위해서도 자주 요리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상진은 최근 비영리단체 디베이트 코리아를 설립해 오는 7월 국제 대학생 영어 토론 대회 '서울 오픈 2017' 개최를 앞두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