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녹는 줄 알았어요."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올린 강현종 락스 감독은 승리의 기쁨 보다는 안도감이 먼저였다. 락스는 2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19일차 MVP와 1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강현종 락스 감독은 "오늘 경기가 정말 중요 포인트 였는데 선수들과 코치가 함께 집중해서 이길수 있었다. 오늘 MVP와 다음 에버전은 꼭 가져가야 하는 경기였다"면서 "힘들게 시작했지만 집중력으로 경기를 잡아냈다"고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다음 에버전에서도 꼭 포인트를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부탁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