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27, 문영그룹)의 패션 화보가 열도의 마음을 훔쳤다.
일본 잡지 슈칸겐다이는 지난 26일 "'골프계의 미녀' 안신애가 스위트 룸서 첫 그라비아에 도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일본 언론과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스포츠호치는 "안신애가 슈칸겐다이에 11페이지에 달하는 패션 화보를 냈다"고 전했다. 또한 안신애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일본의 거의 모든 매체로부터 화보를 찍자는 제안을 받아 우리도 놀랐다"고 했다.
도쿄스포츠는 "골프계의 섹시퀸 안신애가 그라비아에 도전했다"면서 "그린과는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안신애가 흥미로운 첫 그라비아를 공개했다"면서 "평소 드레스를 입거나 힐을 신지 않기 때문에 즐거웠다"는 안신애의 코멘트 내용을 덧붙였다.
산케이스포츠와 도쿄스포츠의 기사는 현재 야후 재팬 골프 섹션에서 1위와 5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일본 팬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안신애는 지난 25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몬다민컵서 일본 진출 후 최고 성적인 공동 16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사진] 안신애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