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된다.
액티비전(Activision)은 27일 세계적인 인기를 끈 전작의 리마스터 버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Call of Duty: Modern Warfare Remastered)'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layStation®Store)에서 최초 발매하고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layStation®Network)와 타 플랫폼들을 통해 잇따라 공개한다고 전했다.이번 타이틀에는 '콜 오뷰 듀티 모던 워페엇'에서 인기를 끈 모든 캠페인과 16개의 멀티플레이 지도가 고해상도로 제공된다.
레이븐 소프트웨어의 스튜디오 소장인 브라이언 라펠(Brian Raffel)은 "우리 마음 속의 특별한 장소를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들에게 전해 주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를 통해 우리는 가장 사랑하는 캠페인들과 멀티 플레이 순간들을 풀 HD 영상과 리마스터된 오디오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 팀은 어떠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 개발의 모든 사항을 살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 발매를 기념해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데이 오브 서머(Days of Summer)”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5주간의 커뮤니티 기념 행사는 27일부터 시작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용 여름 테마 맵을 포함한 기념아이템, XP 이벤트 및 다양한 타이틀의 새로운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는 향상된 텍스처 해상도와 디테일, 개선된 애니메이션, 리마스터된 오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팬들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캠페인을 통해 완전하며 독특한 스토리의 캠페인을 경험 할 것이다.
팬들은 다시 한 번 프라이스 대위나 가즈, 소프 병장 등의 캐릭터가 되어 전 세계를 누비며 “위장 완료”, “찰리는 파도를 타지 않는다”, “승무원 사살” 등의 캠페인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지정 가능한 클래식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Crash,” “Backlot” “Crossfire” 등 오리지널의 인기 지도 10곳을 무대로 킬스트릭, XP, 특전 등 온라인 모드를 새롭게 정의하는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 /mcadoo@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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