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네빌, "무리뉴 감독이 영입할 선수 기대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6.30 14: 03

필 네빌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가 친정팀의 성공을 기원했다.
네빌은 29일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 맨유가 기대된다"면서 "지난해는 최고의 시즌이었다. 유로파리그도 잘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영입할 선수가 누가 될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모든 팀들이 강해지고 있다. 맨유도 강해지고 있고, 어떤 팀이 가장 강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해서는 "매번 또 다른 선수가 맨유와 연결된다"면서도 "지난 시즌에도 그랬듯 무리뉴 감독의 성공을 확신한다. 결과적으로 바라는 건 맨유에 우승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유의 리그 정상 탈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감독도 자신 있는 모습"이라며 "스쿼드도 그렇다. EFL컵과 유로파리그서 우승했기 때문에 다음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또한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돈을 쓰고 발전시키고 있다. 맨유도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무리뉴 감독은 리그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절대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