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7월 1일부터 이틀 동안 파주NFC에서 ‘2017 KFA 전국 교육대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예비교사인 교대생들에게 축구의 묘미를 알려줌으로써 향후 교육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이 축구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도 전국 10개 교육대학서 총 340여 명의 남녀 학생이 참가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선 남자부는 광주교대, 여자부는 춘천교대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첫 날에는 윤덕여, 정성천 등 여자대표팀 코칭 스태프와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들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축구를 지도하는 시간도 갖는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