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기 무승' 인천, 광주 상대로 비상할까...다양한 이벤트도 개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6.30 16: 20

아직까지 홈경기 첫승이 없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 FC를 상대로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노린다. 인천은 최근 2경기 연속무패(1승 1무)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황.
현재 인천은 2승 7무 8패(승점 13)로 11위에 올라있다. 이번 경기는 12위 광주와의 단두대 매치로 불리고 있다. 인천은 이번 광주전에서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며 홈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북측 광장에서는 로드킹 푸드트럭 4개소가 운영된다. 이번 광주전에서는 로드치킨, 마약핫도그, 오군다리, 달콤달콤 핫도그, 매콤달콤 핫도그, 롱 닭꼬치, 와인숙성목살스테이크 등 맛있는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경기장 각 게이트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월간매거진 ‘THE UNITED' 7월호가 선착순 1,000부 배부된다. 이번 매거진 7월호에는 이윤표, 하창래 선수 인터뷰와 함께 블루카페 500원 할인쿠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장내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장내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선정하여 올림포스호텔/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과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알차고 푸짐한 경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광주전에 결장하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블루카페에서는 맛있는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인천 시즌권 회원은 블루카페 'SIZE U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블루마켓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여름 시리즈 1탄 ‘유나이티드 티셔츠’가 인천 팬들을 맞는다.
경기를 위해 양 팀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인천 구단 아카데미 연수지부 어린이들이 에스코트로 나서며 선수단 도열을 마친 뒤 K리그 2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해낸 이윤표 선수의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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