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올 시즌 가장 먼저 50승 고지에 올라섰다.
KIA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을 10-5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정용운이 4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2-2로 맞선 7회부터 대거 8득점하며 경기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50승(28패) 고지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 3연패 뒤 5연승. 반면, LG는 4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37승37패1무, 5할 승률에 턱걸이했다.
경기 종료 후 KIA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