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챌린지] 변현우, 올인 막고 업 템포 압박으로 이병렬 제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7.02 01: 04

변현우가 이병렬을 상대로 테란의 정수를 보여주면서 SSL 챌린지 시즌2 서전을 멋진 승리로 장식했다. 
변현우는 2일 오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SSL 챌린지' 시즌2' 이병렬과 1주차 경기서 테란의 강력한 방어와 숨막히는 공격력을 십분 발휘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변현우는 주성욱을 2-0으로 제압한 김준혁과 함께 B조 선두로 나섰다. 
아쉽게 승강전 최종전서 김도우에 패해 프리미어 승격이 불발됐던 변현우는 이병렬의 강력한 궤멸충 올인 러시를 땅거미지뢰와 벙커로 위기를 넘기면서 1세트 '오딧세이'를 승리했다. 

발군의 수비 능력을 1세트 보였다면 2세트는 빠르게 이병렬을 압박해 들어갔다. 지뢰와 의료선에 해병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이병렬의 진영을 쉬지 않고 흔들었다. 방패 업그레이드가 안된 지상군 임에도 위력은 대단했다. 
이병렬이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변현우는 그대로 경기를 끝내면서 2-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2017 SSL 챌린지 시즌2 1주차
▲ 4경기 변현우 2-0 이병렬
1세트 변현우(테란, 5시) 승 [오딧세이] 이병렬(저그,. 11시) 
2세트 변현우(테란, 5시) 승 [어센션 투 아이어] 이병렬(저그,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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