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백업 골키퍼로 윌리 카바예로를 영입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예로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백업 아스미르 베고비치와 작별한 상황이었다. 베고비치는 꾸준한 출전 시간을 위해 첼시를 떠나 본머스 이적을 택했다.
첼시에서 카바예로는 티보 쿠르투아의 뒤를 잇는 백업골키퍼 역활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카바예로는 지난 2016-2017시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백업으로 뛰었다. 후반기에는 주전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부진과 부상을 틈타 선발 기회를 잡기도 했다.
카바예로는 시즌 종료 후 맨시티가 벤피카에서 주전 골키퍼로 에메르손을 영입하자 단기 계약 연장을 거절하고 자유계약(FA) 이적을 택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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