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탈꼴찌' 김가람 bbq 감독, "승리해 다행...풀어야 할 숙제 많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7.02 20: 03

"열심히 해줘서 고맙네요."
bbq가 탈꼴찌 경쟁에서 승리했다. 김가람 감독이 이끄는 bbq는 2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25일차 에버8 위너스와 2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2승째를 올린 bbq는 에버8 위너스를 10위로 끌어내리고 9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김가람 감독은 "기쁜 마음보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휴식기 전에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이제 다음 경기를 조금 더 편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승리했지만 풀어야할 숙제들이 많은 것 같다"고 탈꼴찌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휴식기 이후 단점들을 많이 보완해서 좋은 결과 낼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 오늘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자고 전하고 싶다"며 선수들에게 남은 2라운드 선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