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SK가 6-5 5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상대 추격을 비까지 도와 막아준 SK(44승34패1무)는 6연속 위닝시리즈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삼성(29승47패3무)은 거센 추격전에도 불구하고 때 마침 내린 비에 허탈하게 발걸음을 돌렸다
이 날 경기에서 함께 선발 출전했던 SK 최정과 동생 최항이 덕아웃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