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진(용인대)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이 2017 국제유도연맹(IJF) 그랑프리서 종합 3위에 올랐다.
한미진은 중국 후허하오터 가스프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8㎏ 이상급 결승에서 엘리자베타 카나니나(우크라이나)를 허벅다리걸기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그리고 이정윤(용인대)은 여자 78kg급에서 박유진(동해시청)을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00㎏ 이상급 김성민(렛츠런파크)도 3,4위 결정전에서 스타니슬라프 본다렌코(우크라이나)를 반칙승으로 꺾어 3위에 올랐다.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 일본(금5개, 동3개), 러시아(금2개, 은3개, 동6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