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에이스를 출동시켜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넥센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전날 치른 10차전서 7-5로 승리한 넥센은 에이스 밴헤켄을 출동시킨다. 한화는 배영수가 나서 승리에 도전한다.
밴헤켄은 최근 2경기서 2연승으로 살아났다. 6월 17일 롯데전서 그는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어 그는 6월 23일 LG전서 7이닝 2실점으로 연승가도를 달렸다. 직구구속이 140km/h대 중반까지 살아나며 다른 구종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배영수는 올 시즌 6승3패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서 승패가 없다. 그는 6월 22일 넥센전에서 3⅓이닝 8피안타 6실점했지만 노디시전이 됐다. 최근 3경기서 17실점하며 다소 불안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배영수가 최소 5이닝 3실점 이하로 막아주지 못한다면 한화의 승률이 떨어진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