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년 계약 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7.06 09: 05

페르난도 토레스(33)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1년 더 입는다.
아틀레티코는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와 2018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유스 출신으로 2001년 프로에 데뷔해 주축 공격수로 활약한 뒤 2007년 리버풀로 이적해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2011년 리버풀서 첼시로 적을 옮긴 뒤 내림세를 걷던 토레스는 AC 밀란을 거쳐 2014년 친정팀 아틀레티코로 돌아와 부활 기지개를 켰다.
토레스는 2015-2016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11골을 터트리며 부활했고, 지난 시즌에도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며 8골을 넣었다./dolyng@osen.co.kr
[사진] 아틀레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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