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아홉번째 전국결선을 위한 지역본선을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
대통령배 KeG는 지난 3개월간 지역예선을 진행했다. 지역예선은 전국 각지의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개최되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피파 온라인 3 종목에서 각각 500여 팀과 400여 명이 참가했다. 지역예선에 입상한 이들은 지역본선 시드와 함께 e스포츠 정규클럽대회 클럽대항전 서머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전국결선에 진출할 선수를 선발하는 대통령배 KeG ‘지역본선’은 오는 9일(일) 강원도 지역을 시작으로 8월 초까지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진행된다. 지역본선은 예선 참가여부와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은 오는 8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종목별 1위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대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