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라이벌즈] '큐베의 메가톤급 활약' 삼성, EDG 꺾고 LCK 2승 달성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7.06 19: 47

'앰비션' 강찬용의 안정된 운영 속에서 이번에는 '큐베' 이성진의 한 방이 터졌다. 삼성이 LPL 대표 EDG와 난타전 속에서 승리하면서 LCK에 2승째를 선사했다.
삼성은 6일 오후 대만 가오슝 '가오슝 전람관(Kaohsiung Exhibition Center)'에서 벌어진 '리프트 라이벌즈(Rift Rivals)'​ 1일차 EDG와 3경기서 중반 이후 운영과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2승째를 챙겼다.
'클리어러브' 밍 카이의 이블린에 퍼스트블러드를 내주면서 출발한 삼성은 합류전을 시작하면서 추격에 나섰다. EDG 역시 '큐베' 이성진의 나르를 집중적으로 노렸지만 오히려 화가 됐다. 메가 나르 상태를 만든 이성진은 한 타의 대승을 견인하면서 주도권이 삼성쪽으로 완벽하게 넘어왔다.

바론을 두고서 양 팀의 대치 구도가 생겼지만 바론의 주인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30분 바론 사냥에 성공한 직후 여세를 몰아 EDG의 진영에 파고들기 시작했다. 여기서 또 메가 나르의 한 방이 터졌다. 에이스를 띄운 삼성은 31분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