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파울리뉴(29, 광저우 헝다)에게 상향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7일(한국시간) "바르사가 파울리뉴의 영입을 위해 새로운 제안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광저우는 최근 바르사의 2000만 유로(약 264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 한 번 거절 당한 바르사는 포기하지 않고 두 번째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인 파울리뉴는 지난 2015년 토트넘에서 1400만 유로(약 18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광저우 헝다로 적을 옮겼다.
파울리뉴는 기량 하락의 우려와는 달리 올 해 브라질 A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기 본선행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파울리뉴의 합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의 잔류가 유력해지면서 마음이 급해진 상황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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