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일 대구전서 승리 기원 다채로운 행사 마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7.07 13: 54

최근 3연속 무패(2승 1무)의 상승세를 탄 인천유나이티드가 내친김에 2연승 및 4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8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안드레 감독 대행이 이끄는 대구FC를 상대로 승점 3 사냥에 나선다.

 
현재 인천은 3승 7무 8패(승점 16)로 10위에 올라있다. 이번 경기는 11위 대구와 맞대결로 지난 광주FC전에 이은 또 한 번의 단두대 매치로 불리고 있다. 인천은 승리를 기원하며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썬큰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2018학년도 경인지역 전문대학 연합 입학박람회’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 경인여대, 김포대, 부천대, 유한대, 재능대, 인하공전 등 6개 대학의 입시 설명회를 만나볼 수 있다.
 
평소 북측광장에서 운영되던 푸드트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하여 이번 대구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장내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장내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선정해 올림포스호텔-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과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알차고 푸짐한 경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대구전에 결장하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블루카페에서는 맛있는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인천 시즌권 회원은 블루카페 'SIZE U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블루마켓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여름 시리즈 1탄 ‘유나이티드 티셔츠’가 인천 팬들을 맞는다.
 
양 팀 선수단이 입장할 때 인천 YMCA 어린이들이 에스코트로 나서며, 킥오프에 앞서서는 출격준비를 마친 인천 선수들이 관중석에 사인볼을 선사한다. 하프타임에는 인천 YMCA 어린이들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이밖에도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에게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써모스보온병 등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들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인천 구단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경기 입장권을 예매하거나 인천 구단 유니폼을 입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에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대구전에도 인천유나이티드 하프시즌권을 판매한다. 성인권은 각 권종별로 E/N/S석 6만 5000원과 W석 10만 원에 판매하며, 청소년권, 어린이권은 성인권과 달리 E/N/S/W석이 통합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은 3만 5000원, 어린이는 1만 5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하프시즌권은 제1매표소 1번 창구에서 구매하면 된다./dolyng@osen.co.kr
[사진] 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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