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에버튼 메디컬 통과...주급 2억-2년 계약 임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7.09 07: 43

웨인 루니(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튼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영국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에코는 9일(한국시간) 루니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며 에버튼과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루니가 훈련장에 도착하면서 사진을 찍었고, 떠날 때 팬들에게 사인까지 해줬다며 에버튼에서 가장 많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식 발표는 이날 이내로 있을 전망.

루니는 지난 2004년 맨유로 적을 옮기기 전 에버튼에서 16세의 나이에 데뷔해 총 77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다.
루니는 맨유에서 10년 넘게 활약하며 올 해까지 559경기서 253골을 기록, 맨유 최다골 주인공인 바비 찰튼을 넘어선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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