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 6624야드)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더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머라이어 스택하우스(미국), 알레한드라 라네사(멕시코)와 함께 공동 12위 그룹을 형성했다.
20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인 캐서린 커크(호주)와는 9타 차이로 최종 라운드서 역전 우승을 노리기에는 다소 힘든 상황이다.
베테랑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크리스티 커(미국)는 나란히 12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8언더파를 기록하며 지은희와 함께 공동 31위로 마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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