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O리그 수원 경기가 노게임 선언됐다.
9일 오후 6시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리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KIA의 팀간 8차전이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오후 7시부터 경기장에는 폭우가 몰아쳤다. 빗줄기는 점차 거세졌다. 결국 kt가 3-2로 앞선 2회말, 오후 7시 20분을 기준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중단 30분이 지난 7시 50분께 경기가 노 게임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9월 이후로 재편성된다.
박경수가 이민호 구심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