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의 최강희 감독이 '6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11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최강희 감독은 지난 6월에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4경기서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쓸어담으며 리그 단독 선두(11승 5무 3패, 승점 38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북은 6월을 기점으로 예년의 폭발적인 공격력이 살아나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6월의 4경기에서 12득점을 올리며 경기당 평균 3골을 기록한 바 있다. 최강희호는 6월의 이러한 성과를 통해 시즌 초 저조한 득점에 따르던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우승경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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