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200사구' 최정, 달갑지 않은 역대 기록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7.11 19: 27

SK 간판스타 최정(30)이 달갑지 않은 역대 기록을 세웠다. KBo 리그 역대 첫 200사구를 기록했다.
최정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LG 선발 임찬규의 몸쪽 공에 맞았다. 137km 빠른 공이었는데 최정이 피할 겨를도 없이 몸쪽에 들어왔다. 
이는 최정의 개인 통산 200번째 몸에 맞는 공이었다. KBO 역대 최초다. 최정은 KBO 역사상 가장 몸에 맞는 공이 많은 선수였다. 올해도 벌써 16번이나 몸에 맞았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