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메이웨더 '침착', 맥그리거, "4R안에 KO 시킬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7.12 07: 59

"20년간 변함 없었다"(메이웨더 주니어) VS "4라운드 안에 KO 시킬 것"(맥그리거).
'세기의 대결'을 준비중인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모두 참석해 짧게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정장을 입고 등장한 맥그리거는 "메이웨더는 내 움직임과 파워 그리고 치열하고 맹렬한 공격을 당해본 적이 없다"며 "4라운드 안에 그를 KO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시종일관 중얼거리면서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반면 메이웨더는 "신은 완벽한 한 가지를 창조했는데 바로 내 전적"이라면서 "지난 20년간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맥그리거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다음 달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복싱 경기로 맞붙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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