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월요일은 축구다'...부천 만나는 안양, 직장인 데이 개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7.12 13: 48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오는 17일 오후 8시 부천FC전서 ‘월요일 월요일은 축구다’라는 콘셉트와 함께 직장인 DAY를 개최한다.
올 시즌 첫 월요일 경기로 부천을 맞이하는 안양은 경기장에서 직장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티켓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매표소에 명함을 제출하는 직장인에게는 일반석과 가변석 입장이 가능한 티켓을 2만 원에 2+1로 증정한다. 테이블석은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데 2인석에는 하이트 캔맥주 4캔이, 4인석에는 하이트 캔맥주 8캔과 미스터피자 L사이즈 1판이 함께 제공된다.

안양은 2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50% 티켓 할인 혜택과 하이트 캔맥주 2박스(총 48캔)을 제공할 예정이다. 맥주와 함께 축구를 즐기고자 하는 2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명함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입장 게이트에 비치될 추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경기 종료 후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벨리에 2인 식사권, 네추럴 웨이브 헬스크림, 하이트 진로 명품와인, 유닉스 헤어드라이기, 소화기 2대 등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명함 추첨 이벤트에 참여한 직장인 선착순 100명에게는 하이트 캔 맥주가 함께 제공된다.
임은주 단장은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일 저녁 경기 시간을 7시 30분에서 8시로 늦췄다”며 “직장인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월요일의 스트레스를 축구장에서 푸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은 올 시즌 7승 4무 9패를 기록, 리그 7위에 올라있다./dolyng@osen.co.kr
[사진] 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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