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이승엽의 분전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 10위 kt와 승차를 더욱 벌렸다.
삼성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11-3으로 승리했다. 해결사는 이승엽이었다. 이승엽은 0-1로 뒤진 4회 동점 적시타를 때려낸 데 이어 3-1로 앞선 5회에는 쐐기 3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5타수 3안타 4타점의 분전.
경기 후 삼성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