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세계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단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7.13 09: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 구단에 선정됐다.
맨유는 영국 공영방송 BBC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전 세계 스포츠 구단 가치 평가 조사에서 36억 9000만 달러(4조 2200억 원)를 기록해 전체 3위, 축구 구단 중 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풋볼 명문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42억 달러(4조 8000억 원)로 전체 1위의 영광을 안았고, 미국 메이저리그 명가 뉴욕 양키스가 37억 달러(4조 2300억 원)로 2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축구를 대표하는 FC바르셀로나(36억 4000만 달러, 4조 1600억 원)와 레알 마드리드(35억 8000만 달러, 4조 1000억 원)가 각각 4, 5위로 뒤를 이었다.
■ 포브스 선정 전 세계 스포츠팀 가치 평가 톱10
1위 댈러스 카우보이스(미국 프로풋볼) - 42억 달러
2위 뉴욕 양키스(미국 메이저리그) - 37억 달러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36억 9000만 달러
4위 FC바르셀로나(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36억 4000만 달러
5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35억 8000만 달러
6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미국 프로풋볼) - 34억 달러
7위 뉴욕 닉스(미국 프로농구) - 33억 달러
8위 뉴욕 자이언츠(미국 프로풋볼) - 31억 달러
9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미국 프로풋볼) - 30억 달러
10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미국 프로농구) - 30억 달러/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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