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정신! 상주 상무가 전북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상주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에서 전북과 맞대결을 펼친다.
상주는 지난 20라운드 광주 FC와 원정 경기에서 여름의 동점골과 주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광주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주 상무는 선두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상주는 여름 맞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 번째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상상워터파크’를 개장한다. 경기 당일 16시부터 개장하는 상상워터파크는 워터풀 에어바운스(페달보트,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고 탈의실 및 휴게시설까지 제공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로 상주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경기 당일 상상파크에서 진행되는 팬 사인회는 상주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친필 사인도 받을 수 있도록 해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상주는 사인회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장외 상상파크에서 페이스페인팅&아트풍선, 공예체험(나무팔찌, 모자, 부채 만들기)을 진행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상주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북을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cado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