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의 떠오르는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20)를 영입했다.
레알은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바요스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계약기간은 6년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37억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바요스는 최근 끝난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챔피언십서 스페인의 준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MVP를 차지했다.
전부터 세바요스를 관심 있게 지켜보던 레알은 레알 베티스와 이적료에 합의하며 미래가 창창한 중앙 미드필더를 손에 넣었다./dolyng@osen.co.kr
[사진] 레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