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풀백 넬슨 세메두(23) 영입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메두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세메두와 2022년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이적료는 기본 3천만 유로(약 390억원)에 옵션시 최대 3천5백만 유로(약 455억원)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전문 오른쪽 수비수를 찾았다. 다니 알베스가 떠난 이후 마땅한 우측 풀백이 없어 고민이 많았던 바르셀로나는 엑토르 배예린 대신 세메두 영입에 성공했다.
세메두는 지난 시즌 벤피카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바르셀로나 캡쳐.